로코노미란 로컬(Local)과 이코노미(Economy)를 합친 신조어예요. 외식업계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식품에 활용하면서 로코노미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있어요. 임실 치즈를 활용한 피자알볼로의 목동피자, 맥도날드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등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대요. 로코노미 트렌드는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2030에게는 '힙'하게 인식되고, 관련 소비가 지역 농가에도 도움을 주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어요.
고려대 미디어학과 연구진의 최근 논문 '다채널 미디어 환경에서의 TV시청에 대한 탐색적 연구'에서 발표된 결과예요. 연구에는 특정 드라마의 넷플릭스 시청시간을 TV 시청시간으로 나눈 값인 '칸트(CANT)' 지수가 활용됐어요. 넷플릭스 TOP10에 들었던 드라마 14개를 분석해본 결과, 회차가 거듭될수록 칸트 지수가 높아지는 경향이 드러났대요. 또 TV에서 드라마가 종영한 직후 칸트 지수가 최고점을 기록하여 '몰아보기' 경향도 사실로 드러났어요.
카카오 자회사의 글로벌 만화 플랫폼인 픽코마가 올 상반기 일본 앱마켓에서 소비자 지출 순위 1위를 기록했어요. 소비자 지출 순위 1~5위에서 게임 카테고리가 아닌 앱은 픽코마가 유일하대요. 월간 순위로 봤을 때도 최근 4~6월 간 계속 1위를 차지해 왔고요. 픽코마는 일본 만화 앱 시장에서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대형 플랫폼이고 일본 내에서 디지털 만화 감상이라는 새 트렌드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23일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충분히 좋은 X 로고가 게시되면 내일 전 세계에 공개할 것'이라며 깜박이는 X 이미지를 올렸어요. 머스크는 지난 10월 트위터 인수 이후 슈퍼 앱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반영하여 회사명을 'X Corp'로 변경할 만큼 X에 진심이에요. 순식간에 가입자 수 1억 명을 돌파한 쓰레드와 5억 달러 퇴직금 지급 소송 등 트위터는 여러 문제들에 직면해 있는데요. 트위터의 새로운 로고와 비전이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