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베타 버전으로 공개한 지니뮤직의 '지니리라' 이야기인데요. 지니리라에 음원을 업로드하면 AI가 즉석에서 디지털 악보를 그려주고 이용자가 편곡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해요. 저작권 문제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지니뮤직은 연내 이용자들이 편곡한 음원을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래요. 이달 25일까지는 '아이엠 리본' 공모전을 통해 지니리라를 활용한 '리메이크왕'을 뽑는다고 해요. 마인이도 작곡 한 번 도전해봐?
지난 주에 따끈따끈한 최신 리포트 '스트리밍 시대의 새로운 광고 전략'을 보내드렸는데요. 이번 리포트는 국내외 사례들을 바탕으로 CTV와 FAST 시장 분석은 물론 CTV 광고 시장의 향후 전략들을 다뤄보았어요. OTT가 흥하면서 콘텐츠 시청이 일상화되었고, 큰 화면으로 콘텐츠를 즐기려는 니즈가 늘면서 CTV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여기에 높아지는 OTT 구독료와 다중 OTT 이용으로 인한 부담으로 고품질의 무료 콘텐츠를 큰 화면에서 감상할 수 있는 FAST가 인기를 얻고 있어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8월 인크로스 마켓 인사이트 리포트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마스크걸'과 '무빙' 보셨나요? 모두 웹툰 원작의 드라마인데요. 영상을 본 시청자들이 원작 웹툰까지 찾아보면서 모두가 윈윈하는 상황이래요. 디즈니플러스 '무빙'은 영상이 인기를 끌며 원작 웹툰이 카카오페이지 조회수 1위를 기록했고, 방영 전 대비 카카오페이지 일평균 매출은 무려 12배 상승했다고 해요. 이에 발맞춰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 모두 웹툰을 활용한 수익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에요. 웹툰의 영상화 지원은 물론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처럼 IP를 다각도로 활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보여요.
메타가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건 EU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인데요. 많이 알려져있다시피 메타는 사용자에게 SNS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사용자에게 접근하고자하는 기업들에게 광고를 판매하는 수익 구조를 채택해왔어요. 그런데 18년 일반 개인정보보호법과 24년 시행 예정인 디지털시장법 등 EU에서 미국 빅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규제를 시행하자 광고형 수익 구조 때문에 값비싼 벌금을 내야할 상황에 처한 거죠. 이에 메타는 이용자들에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료 버전을 제공해 EU의 제재를 피해갈 것으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