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통신 3사가 주력 사업인 통신을 넘어 다양한 ICT 신사업을 구상하고 있어요. SK텔레콤은 'AI 서비스 컴퍼니'로 새로 거듭나기로 했어요.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고요. LG유플러스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유플러스 3.0'을 발표했답니다. 먹거리를 늘려나가는 이통3사,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되네요!
전쟁영화 등을 주력으로 했던 '훌루', 스포츠 중계 'ESPN+'앱을 '디즈니플러스' 앱 하나로 통합하겠다는 건데요, 그간 여러 스트리밍 앱들을 왔다갔다하며 사용하던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자 내린 대처라고 해요. 이렇게 올인원 앱을 지향하는 움직임은 디즈니뿐만 아니라,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HBO 맥스)와 파라마운트 글로벌(파라마운트+)에서도 나타나고 있어요.
남궁훈표 '톡비즈 수익모델'이 점점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요. 최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상단에 '비즈보드' 광고가 삽입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카카오는 추후 다양한 주제의 오픈 채팅방에 광고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해요. 콘텐츠 플랫폼, 대규모 이벤트와의 접점을 통한 오픈 채팅방 팬덤 유입이 카카오의 큰 그림이라고...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의 IPO와 M&A를 통해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어요. 매출 성장세만 뒷받침되면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던 작년과는 달리 수익성 확보도 중요해졌다고 하네요. 티몬, 인터파크, G마켓은 인수합병을 통해 몸집을 키우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구요, 자금조달이 급한 컬리 등 이커머스 업계는 IPO에 주목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