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카세’는 셰프에게 요리를 전적으로 맡긴다는 뜻이에요.
인크로스의 펭귄사원 마인이가 떠먹여주는 마케팅 인사이트 오마카세 '마인(MA:IN)카세'!
맛있는 마케팅 한상, 마인이에게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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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0(월)
오늘의 마인카세: 마인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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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소개
마케팅 전문 맡김차림, 마인카세에 어서오세요.
마케팅 전문가 김마인 셰프의 맛잘알 마케팅 인사이트,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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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마인이가 직접 잡아온 마케팅 소식에 싱싱한 인사이트를 더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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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상호 관세, 한국도 타격 가능성 높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부터(11일 또는 12일, 현지시간 기준) ‘상호 관세’를 도입하겠다고 예고했어요. 상호 관세는 미국이 특정 국가에서 수입하는 제품에 대해, 해당 국가가 미국 제품에 부과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관세를 적용하는 개념이에요. 한국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2022년 기준 98% 이상의 상품이 관세 없이 교역되고 있어요.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불균형 해소’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고, 지난해 한국이 미국을 상대로 660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한 만큼, 이를 근거로 FTA 재협상을 요구하거나 각종 규제 완화를 압박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교역을 직접 언급하며, “우리는 자동차를 공급하지 않는데도 다른 국가들이 미국에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공정하게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자동차는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에서 약 60%를 차지하는 품목이기 때문에, 한국이 주요 타깃이 될 가능성이 커요.
보편 관세 시행 시, 한국 대미 총수출 최대 1.9% 감소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운 ‘보편 관세’ 10%도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요.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예상 가능한 미국의 관세 조치 시나리오는 ① 중국에 대한 10%포인트 추가 관세(시나리오1), ② 시나리오1에 더해 캐나다·멕시코에 25%포인트 추가 관세(시나리오2), ③ 시나리오2에 보편 관세 10%포인트를 추가 적용하는 방식(시나리오3) 등 세 가지예요. 이 중 시나리오3이 현실화될 경우, 한국의 총수출이 132억4,000만 달러(1.9%)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어요. 현재 보편 관세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관세 전쟁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김셰프의 한 마디
트럼프의 이번 상호 관세 발언은 기존의 보편 관세에 비해 완화된 것이라는 긍정적인 해석도 존재해요. 그러나 10일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특정 품목들에 대한 타깃 관세 확대는 이미 현실화되고 있기에 대미 수출은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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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역대 최대 해외 여행객, 여행지 1순위는 일본
올해 설연휴 시작부터 사흘 동안 해외로 출국한 여행객이 86만1,266명에 달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어요. 전체 여행객 132만5,226명 중 65%가 해외로 떠났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024년 2월 8~10일) 대비 21.3% 증가한 수치예요. 설연휴 해외여행지 1순위는 일본이었어요. 같은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국적사 여행객 47만8,126명 중 33.4%인 15만9,767명이 일본으로 향했어요. 설 연휴 동안 일본으로 떠난 여행객 수는 27만6,23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만2,778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어요. 이는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이상을 유지하는 가운데 원·엔 환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되는 ‘엔저 현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돼요.
해외여행 수요 급증, 반면 국내여행 수요는 감소 추세
반면,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내선을 이용한 여행객은 47만39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1만8,980명) 대비 9.36% 감소했어요. 이러한 감소에는 국내 여행지에 대한 만족도 저하와 고물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요. 특히, 대표적인 국내 관광지인 제주도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혀요. 지난 1월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2만1,308명으로 지난해(10만1,143명) 대비 19.9% 증가했지만, 내국인 관광객은 86만213명으로 지난해(95만3,547명) 대비 9.8% 감소했어요. 이는 항공권 가격을 비롯한 여행 비용이 해외여행과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해외여행이 더 경제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돼요.
🐧김셰프의 한 마디
작년 10월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해외여행은 국내여행보다 평균적으로 7배 이상의 비용이 들지만, 종합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내 여행의 ‘가심비’를 높일 수 있는 전략적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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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 호황이었던 명품 시장, 성장 둔화 추세
명품 시장의 성장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어요. 지난해 주요 백화점들의 명품 매출 신장률을 보면, 롯데백화점은 2021년 35%에서 2024년 5%로, 신세계백화점은 44.2%에서 6.2%로, 현대백화점은 38.4%에서 11.4%로 각각 급격히 감소했어요.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지난해에도 여러 차례 가격을 인상한 점을 고려하면, 실제 판매량은 정체되었을 가능성이 커요. 이는 팬데믹 이후 보복 소비가 줄어들고, 전반적인 소비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돼요.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을 줄이거나 국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 등 몸집을 축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요.
면세점 업계 실적 하락, 타개책은 탈명품?
면세점 업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2024년 매출이 2019년의 절반 수준에 머물며 4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어요. 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내 면세점을 방문한 외국인은 857만 명으로 전년 대비 59.4% 증가했지만, 총 매출은 10조1,010억 원으로 0.8% 증가에 그치면서 방문객 1인당 소비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특히 과거 명품 소비를 주도했던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면세점보다 올리브영, 다이소 등 로드숍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졌어요. 여기에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크게 하락하면서, 면세점에서 명품을 구매할 경제적 메리트가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쳤어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면세점 업계는 획일화된 명품·뷰티 브랜드의 비중을 줄이고, 특정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를 발굴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요.
🐧김셰프의 한 마디
명품은 백화점·면세점의 매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기에 이러한 상황에는 업계 전체가 위기감을 느끼고 있어요. 불황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는 명품 시장이지만, 소비 침체가 이어지는 만큼 장기적인 구조 변화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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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코스 요리는 여기까지입니다. 손님-!
오늘 마인카세는 어떠셨나요? 더 맛깔나는 인사이트를 위해
손님들의 후기가 필요해요.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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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인사이트 맛집 마인카세! 나만 맛볼 수 없지.
지인들에게도 마인카세를 소개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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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이 본캐 연구원1🦁: 정솔빈
연구원2🐰: 박예린
트렌드헌터🔫: 김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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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데이터랩 ad_news@incross.com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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