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여러분 빅블러라고 들어보셨나요? 생산자/소비자, 대기업,소기업, 온오프라인, 제품/서비스 간 경계가 융화되는 현상을 '빅블러'라고 하는데요, 이 '빅블러' 현상이 유통 업계에도 나타나고 있다고 해요. 리테일 매장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피지털 리테일 등 오프라인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요. '피지털' 트렌드는 인크로스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2023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리포트는 여기 클릭!)
넷플릭스가 광고를 도입한 데 이어 디즈니+도 저가형 광고 요금제(HVOD, Hybrid VOD)를 미국에서부터 도입하겠다고 밝혔어요. 약 7.99달러(약 1만원)의 신규 저가형 요금제에는 1시간당 15초 혹은 30초 분량의 광고를 총 4분 가량 포함되어 있어요. 디즈니는 이번 광고 요금제를 위해 100여개 이상의 광고주들과 손을 잡고, 광고 다양성을 늘렸다고 해요. 넷플릭스처럼 디즈니플러스도 비슷한 수준의 국내 광고 요금제 서비스를 도입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에요.
구글코리아가 최근 2022년 국내 트렌드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어요. 국내 이용자들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를 종합/카테고리별로 10개를 선정한 건데요. 종합 순위를 보면 ▲기후변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초단기 강수 예측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태원 사고 ▲토트넘 대 K-League XI ▲수리남 ▲우크라이나 ▲로스트아크 ▲스승의 날 순으로 1~10위를 차지했어요. 사회 관련 뉴스가 하나도 없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10위권의 절반이 사회 관련 뉴스라고 해요.
카카오톡이 1월부터 카카오톡 프로필에 숏폼 플랫폼을 입힌다고 해요. 여기다가 비지인 관심사 기반의 오픈채팅과 톡 대화방에 궁금한 정보를 바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하여 차세대 포털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라고 하네요. 카카오톡은 앞서 톡 업데이트를 통해 공감 스티커 기능을 추가한 바 있는데요, 업계에서는 '카톡 프로필'에 힘 주는 카카오톡의 행보를 두고 '숏폼'으로의 탈바꿈으로 진단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