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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4일, 캐치테이블에 안성재 셰프의 ‘모수 서울’ 예약 페이지가 올라오며 화제가 됐어요. 모수 서울은 미국에서 ‘모수 샌프란시스코’를 운영하던 안 셰프가 CJ제일제당의 투자를 받아 2017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오픈했던 미쉐린 3스타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에요. 이후 2024년 초, CJ제일제당과의 파트너십을 종료하며 가게도 잠정적으로 문을 닫고 재개장을 준비한지 약 1년 만에 재오픈하는 것으로 보여요. 실제 예약은 아직 불가능하지만, 해당 예약 페이지에서는 22일부터 선택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재개장 날짜도 22일부터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한편, 예약 페이지에 공개되어있는 메뉴 가격은 디너 코스 42만 원, 콜키지 가격 20만 원이어서 가격에도 많은 이목이 끌리고 있어요.

/ 뉴시스

최근 다이소가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의 판매를 시작했으나, 약사들의 반발로 인해 판매 철회를 검토하고 있어요. 지난 28일, 일양약품은 다이소 전용 저가 건기식의 판매 중단을 결정했는데, 이는 약사들의 반발이 확산될 것에 대한 부담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건기식 시장에서 약국의 점유율은 4~5% 수준에 불과해, 제약기업들은 약국을 주요 시장이 아닌 것으로 보고 다이소를 통한 유통이 약국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어요.
하지만 약사들은 단순히 건기식 소비층이 다이소로 옮겨가는 것에 대해 우려한 것이 아니라, 약국에는 왜 '고품질·저가'의 건기식을 공급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반발이라고 해요. 약국을 배제한 이러한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약국을 ‘폭리를 취하는 곳’으로 인식하게 만들었다는 점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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